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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우
한미 외교장관 "한반도 비핵화 긴밀한 공조"
입력 | 2021-02-12 15:10 수정 | 2021-02-1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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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장관이 오늘 오전 전화통화를 하고 한미관계와 한반도 문제, 지역·글로벌 사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정의용 외교부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통화에서, 한미 동맹이 동북아와 인도·태평양 지역, 전 세계 평화·안정·번영의 핵심축이라는 점을 재확인하고, 글로벌 현안 대응과 공동의 가치 증진에 기여 할 수 있게 한미동맹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 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고 한미일 협력이 지속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에도 공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