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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 캐스터
[날씨] 한파 핵 쏟아져…북극발 혹한추위 절정
입력 | 2021-01-07 09:42 수정 | 2021-01-0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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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수도권 지방에도 많은 눈이 쏟아지면서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서울 서초구에는 13.7cm가량 많은 눈이 내리기도 했는데요.
지금도 서울은 도로 위에 눈이 다 녹지 않아 빙판길이 된 곳이 많습니다.
자동차도 평소보다 느리게 운행하고 있고 시민들도 미끄러질까 봐 조심조심 이동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 빙판길을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수도권 지방은 밤사이 눈이 모두 그쳤지만 지금도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 지방을 중심으로는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주말까지 제주 산지에 최고 50cm 이상 전라도 서부로도 최고 30cm가 넘는 많은 눈이 더 내리겠고요.
충남 서해안으로도 5에서 20cm 안팎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여기에 올겨울 최강 한파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이 영하 16.4도 대구의 기온도 영하 25도 안팎까지 떨어지고 있고요.
대구의 체감 온도도 영하 18도까지 떨어지고 있어서 한파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