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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형
결국 다시 5백 명대…IM선교회 시설 전수 검사
입력 | 2021-01-27 20:01 수정 | 2021-01-2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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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IM 선교회 발 집단 감염에 신규 확진자는 열흘 만에 다시 5백명 대로 증가했습니다.
정부가 IM 선교회가 운영 중인 전국의 시설을 상대로 전수 검사를 벌이고 있는데요
얼마나 더 나올지가 모레 발표하는 거리 두기 단계, 조정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조희형 기잡니다.
◀ 리포트 ▶
IM 선교회와 관련한 확진자 수는 31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광주에선 TCS 국제학교 두 군데에서 125명, 대전에선 176명, 그리고 경기 안성(2)과 용인 수지(7) 등 확진자들은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전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59명.
IM 선교회발 집단감염의 영향으로 열흘만에 5백명대로 올라선건데
완만한 감소세에 접어들었던 3차 대유행이 다시 증가세로 바뀌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천명대로 정점을 찍었던 확진자 수는 지난 18일, 50여일 만에 300명대로 내려왔지만 닷새 뒤인 23일, IM 선교회 계열인 광주 TCS국제학교의 첫 확진자 발생을 계기로 다시 급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윤태호/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일탈이 이뤄지는 공간에서는 언제든지 코로나 환자가 시간의 문제일 뿐이지 확산이 되고 발생이 돼왔습니다.″
방역당국은 IM 선교회와 관련된 전국 32개 시설 841명의 명단을 제출받아 전수 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와의 관련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데
IM선교회와 열방센터 방문자들중 생년월일이나 전화번호 등에서 일치하는 사람은 아직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또 IM 선교회의 확진자가 지역사회로 연쇄감염을 일으킨 사례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면서도 가능성은 남아있다고 설명했습니다.
MBC뉴스 조희형입니다.
(영상취재: 권혁용 / 영상편집: 오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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