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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진
'A대표 첫 한일전' 이강인…"애국가 크게 불러야죠"
입력 | 2021-03-24 21:03 수정 | 2021-03-24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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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수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축구대표팀이 내일 80번째 한일전을 갖습니다.
내용보다 결과가 더 중요한 숙명의 대결에서 대표팀은 첫번째 한일전 A매치에 나서는 막내 이강인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있습니다.
이명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강인의 한일전 기억은 강렬합니다.
″대한사람~″
목청껏 애국가를 부르며 기선제압에 나섰던 2년 전 20세 이하 월드컵 16강전에서
차원이 다른 탈압박과 감각적인 패스로 일본을 무너뜨렸습니다.
성인대표팀에서 맞는 내일 첫 한일전도 승리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강인/축구대표팀]
″한일전이 라이벌전이고 잘 준비해서 하나하나 섬세하게 잘 준비해서… (팀이) 하나가 돼서 하면 꼭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맏형 박주호보다 14살 어린 팀 막내지만 이강인의 어깨는 그 어느때보다 무겁습니다.
윤빛가람과 황인범 등 핵심 허리 자원이 모두 빠지면서
승부의 키포인트가 될만큼 중원에서의 역할이 커졌습니다.
″다른 역할들보다는 형들이 도움을 요청하는 거나 최고로 팀에 많은 도움이 되는 플레이를 하고 싶어요.″
한일전에 대한 무게만큼 승리의 희열도 생생히 기억하는 이강인.
″뜨아~ 이겼다!″
일방적인 응원이 펼쳐질 요코하마 경기장에서 우렁찬 애국가와 함께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나라를 대표하는 마음으로 크게 애국가를 부르면 좋은 거라고 생각해서… 최고로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고 꼭 승리하고 싶어서 하는 것 같아요.″
MBC뉴스 이명진입니다.
(영상편집 노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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