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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날씨] 낮엔 반짝 맑아져, 기온도 쑥쑥…내일 밤 또 요란한 비
입력 | 2021-05-29 20:40 수정 | 2021-05-2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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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마지막 주말까지도 비구름과 함께 보내야만 했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낮 동안에는 반짝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햇살이 비추면서 기온도 쑥쑥 올라 서울이 27도 등 전국이 25도를 웃돌겠습니다.
하지만 밤부터는 또다시 요란한 비구름이 모여 들겠습니다.
특히 내일 밤 사이 중부 서해안에는최고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집중되겠고요.
이들 지역에는 시간당 30mm 이상씩, 서울 등 중부 내륙에도 시간당 20mm 안팎씩 세차게 쏟아지겠습니다.
비 피해 없도록 미리대비하셔야겠습니다.
현재 레이더를 보시면 중부지방에오락가락하고 있는 비는 차츰 그칠 텐데요.
북쪽에서 건조한 공기가 주기적으로 내려오고 있어서 내일 밤 서해상에서는 또다시 강한 비구름이 만들어지겠습니다.
비는 내일 늦은 오후 경기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이면 중부와 경북 내륙까지 확대되겠고요.
벼락이 치고 돌풍도 불어들 수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전국이 15도 안팎의 분포를 보이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27도, 대전과 대구 28도로 오늘보다 3도에서 8도가량 높아지겠습니다.
비는 월요일 아침 대부분그치겠고요.
이후로도 화요일과 목요일 중부 곳곳에는 또 비 소식이 나와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