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박주린

'공 6개로 시즌 7승' 김광현 '새 역사에 이름 올렸다'

입력 | 2021-09-26 20:17   수정 | 2021-09-2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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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의 김광현 선수가 공 6개로 시즌 7승을 올렸는데요.

팀의 15연승 신기록 달성에도 한 몫 했습니다.

◀ 리포트 ▶

2-4로 뒤진 6회말 구원 등판한 김광현.

첫 타자에게 안타를 내 줬지만...

곧바로 병살타를 유도해내며 위기를 막아냈고, 다음 타자를 땅볼로 처리하며 공 6개만으로 이닝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러자 팀 타선도 힘을 내기 시작했는데요.

7회 연속 4안타를 터뜨리며 순식간에 5-4 역전에 성공했고, 김광현도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교체됐습니다.

결국 9회 석 점을 더 보탠 세인트루이스가 8대 5로 승리하면서 김광현은 시즌 7승을 달성했는데요.

15연승으로 구단 최다 연승 기록을 86년만에 갈아치운 세인트루이스는 포스트시즌 진출 매직넘버를 3으로 줄였습니다.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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