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톱플레이] '코스 불문' 황선우 "모든 걸 뽑아냈어요!"

입력 | 2021-10-23 20:39   수정 | 2021-10-2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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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첫 출전한 쇼트코스 대회에서도 수영 천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황선우 선수의 이야기로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리포트 ▶

어제 개인혼영 100m 깜짝 동메달에 이어서...

이번엔 주종목 자유형 100m입니다.

예선을 1위로 통과해서 일까요~

여유있게 결선에 나선 황선우 선수!

강점인 출발 반응 속도에서 1위!

50m 통과 순위는 5위!

바로 옆레인에는 호주의 찰머스인데요.

리우에서 금메달, 도쿄에서 은메달을 따낸 이 종목 최강자 가운데 한명입니다.

마지막까지 혼신의 역주를 펼친 황선우!

세번째로 터치패드를 찍으며 46초 46!

월드컵 두 번째 동메달을 목에 겁니다.

[황선우 / 수영 국가대표]
″제 개인 최고 기록을 갱신해서 정말 후회없는 경기를 한 것 같아요. 후반 50m에 제 기량을 다 끌어올려서 모든 것을 뽑아내는 경기를 펼친 것 같아요.″

잘 되는 집안엔 다 이유가 있습니다.

포스트시즌 내내 부진했던 가르시아의 부활투에 알투베의 입이 떡 벌어지는 호수비!

레이저 송구로 주자를 잡아내는 말도나도까지!

마지막으로 터커가 굿바이 스리런 카운터 펀치를 날립니다.

보스턴을 5-0으로 꺾은 휴스턴이 2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합니다.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권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