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정규묵

'2번째 감독 대행' IBK 기업은행‥팬들은 트럭 시위

입력 | 2021-12-05 20:15   수정 | 2021-12-0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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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김사니 감독대행이 자진 사퇴한 IBK 기업은행이 2번째 감독 대행 체제 속에서 페퍼저축은행을 꺾고 3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 리포트 ▶

페퍼저축은행과의 홈 경기.

일부 팬들은 화성체육관에서 기업은행을 성토하는 트럭 시위를 벌였는데요.

사흘 전 김사니 대행이 물러난 이후 첫 경기에서 기업은행은 2번째 감독 대행인 안태영 코치에게 임시 지휘봉을 맡겼습니다.

김형실 감독과 인사를 나누면서 더 이상의 악수 거부는 없었습니다.

[안태영/IBK 기업은행 감독 대행]
″(감독 선임 문제)에 대해서 선수들과 대화를 나주지는 않고요. 그냥 경기적인 부분만 대화를 하고 경기에만 열중하고 있습니다″

팀에 합류한 지 한 달 밖에 안 됐다고 하는데요.

새 감독 선임 전까지 앞으로 2-3경기 팀을 맡는다고 합니다.

영상취재: 노성은 / 영상편집: 김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