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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려 끼쳐 송구"…'동부구치소 사태' 첫 사과

입력 | 2021-01-02 07:13   수정 | 2021-01-02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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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부구치소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처음으로 공식 사과했습니다.

추 장관은 어제,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동부구치소의 코로나 확산에 대해 교정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법무장관으로서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매우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추 장관의 사과는 지난해 11월 27일 동부구치소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36일 만으로, 그동안 법무부는 늑장 대응으로 집단감염을 키웠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