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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스마트 리빙] 스마트폰 할부 이자 아끼려면 '중도 완납' 하세요
입력 | 2021-01-29 07:42 수정 | 2021-01-2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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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오는 스마트폰은 한 대 가격이 1백만 원을 훌쩍 넘죠.
목돈이 부족해 할부로 휴대 전화를 구매하는 분들이 적지 않을 텐데요.
할부 이자가 얼마나 나가는지도 따져보시기 바랍니다.
이동통신 3사에서 휴대 전화를 할부로 구입하면 ′원리금 균등 상환′ 방식으로 5.9%의 할부 이자를 내야 합니다.
원리금 균등 상환이란 원금을 매달 일정한 금액으로 갚고, 이자는 원금 잔액에 적용하는 방식인데요.
만약 1백만 원짜리 휴대 전화를 24개월, 2년 할부로 산다면, 6만 2천 원 정도가 이자로 나가고, 할부 기간이 늘어날수록 이자 부담도 커져서 36개월 할부로 스마트폰을 샀을 경우 9만 원이 넘는 돈을 고스란히 이자로 내야 합니다.
할부 이자를 줄이려면 목돈이 부담돼 휴대전화를 처음에 할부로 구입했더라도 돈이 생겼을 때 단말기 할부금을 ′중도 납입′하는 게 유리한데요.
할부금을 한꺼번에 내면 이자도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이동통신사 고객센터로 연락하거나 대리점에 방문하면 남은 할부금을 현금이나 카드로 납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