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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스마트 리빙] 후불 교통카드 요금 연체하면 신용 점수 깎일 수 있어요
입력 | 2021-01-29 07:43 수정 | 2021-01-2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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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부터 법정 대리인의 동의가 있으면 만 12살부터 18세 미만인 청소년도 후불 교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죠.
정기적으로 카드를 충전하지 않아도 돼 편리하지만 요금이 연체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교통카드 요금을 자주 연체하면 신용 점수까지 깎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3~7일 이상 연체되면 카드가 정지되고, 연체 일수에 따라 이자가 부과됩니다.
이자율도 높은 편인데요.
신용카드 연체 이자율과 비슷한 연 20~25% 수준입니다.
카드가 정지되면 연체금을 납부하더라도 곧바로 카드를 사용할 수 없는데요.
데이터 상으로 연체가 완전히 해제될 때까지 3일 정도가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교통카드 대금을 자주 연체하는 경우, 신용 점수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둬야 하는데요.
연체한 금액이 10만 원 이상이고 5영업일 이상 납부가 지연되면 개인신용평가회사에 연체 정보가 등록돼 신용 점수가 내려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18살 미만 청소년은 후불 교통카드 요금을 연체해도 연체 이자가 부과되는 것 외에 불이익은 없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