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홍의표

한양대병원 23명 무더기 확진…15층 폐쇄

입력 | 2021-01-30 07:05   수정 | 2021-01-30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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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서울의 대형병원인 한양대학교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3명이 나왔습니다.

의사와 간호사, 환자가 포함된 숫자인데요.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발생한 병원 15층을 폐쇄하고,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홍의표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서울 한양대학교 병원 앞.

선별진료소에 검사를 받기 위한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이 병원 본관 15층 신경외과 병동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의사 1명, 간호사 1명 등 의료진과 입원 중이던 환자 10명을 비롯해 지금까지 모두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신경외과 병동에 입원 중이던 환자의 가족이 감염된 뒤, 이후 같은 층 다른 환자들로 바이러스가 퍼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23일과 24일, 입원 중인 가족을 간병하러 병원에 방문했고, 이후 26일 약한 몸살 기운이 있어 검사를 받은 뒤 그 다음날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최초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서울 성동구청]
″조사 (결과)가 나와봐야 알 것 같은데요. 현재는 역학조사 중이라는 것밖에…″

방역당국은 본관 15층을 폐쇄 조치하고 해당 층을 대상으로 ′동일 집단 격리′를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병원 측도 의료진과 직원 2천여명, 그리고 환자들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홍의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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