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가영 캐스터

[날씨] 출근길 한파에 전국 영하권…추위 언제까지

입력 | 2021-02-18 07:01   수정 | 2021-02-18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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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전국에 막바지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얼마나 추운지, 또 추위는 언제까지 이어질지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가영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네, 절기 우수인 오늘까지도 강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지금도 중부와 전북, 경북 지방에는 한파 특보가 발효중에 있고요.

또다시 서울의 기운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진 상태입니다.

낮동안에도 찬바람에 체감 온도는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이번 강추위는 내일 낮부터 누그러지기 시작해서 주말동안에는 4 월 상순에 해당하는 기온을 보이면서 날이 따뜻해지겠습니다.

지금도 전라도 서부 지방과 제주도에는 대설 특보가 발효 중에 있습니다.

지금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이 시간 영암 지역의 CCTV모습인데요.

지금까지 최고 11cm 가량의 많은 눈이 쏟아진 가운데, 지금도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는 모습이고요.

도로에도 눈이 쌓이면서 자동차도 서행운전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전까지 전라도 서부 지방에 1에서 5cm, 그 밖의 전라 내륙과 충남 서해안으로도 1cm 안팎의 눈이 더 이어지겠고요.

제주도에서는 오후까지도 눈이나 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서울 등 그 밖의 전국의 하늘 오늘 대체로 맑겠고요.

낮 기온 서울 1도, 대전 2도, 남부 지방도 광주 1도, 대구가 3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차츰 날은 풀리겠지만 주말 동안 중서부 지방에서는 다시 미세먼지가 짙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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