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야구공 크기 우박…초토화된 美마을

입력 | 2021-05-03 07:17   수정 | 2021-05-03 07:22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미국 남부에 우박이 비처럼 쏟아져 큰 피해를 안겼는데요.

네 번째 키워드는 ″야구공만 한 우박 세 도시 큰 피해″입니다.

수영장 위로 야구공 크기의 우박이 무서운 기세로 떨어지는데요.

지난달 28일 우박을 동반한 폭풍이 미국 텍사스주와 오클라오마주 3개 도시를 덮쳤습니다.

야외에 주차된 차들, 무사하지 못했겠죠.

폭격을 맞은 듯 찌그러지고 앞 유리가 박살났는데요.

심지어 우박은 지붕을 뚫고 마트 안으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미국 한 언론은 재산 피해가 우리 돈 1조 원을 넘을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기상예보업체인 아큐웨더는 우박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우리 돈 3조9,000억원에 달할 걸로 추정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카리브해 지역을 강타한 1등급 허리케인 이사이아스의 피해액, 3조3,000억원과 비슷한 규모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이슈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