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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철
[뉴스터치] 3분 간 개와 사투…개물림 사고 CCTV 공개
입력 | 2021-05-27 06:40 수정 | 2021-05-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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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화제의 뉴스를 모아 짚어드리는 <뉴스터치>시간입니다.
′터치맨′ 나경철 씨, 나와 있는데요.
먼저, 첫 소식 보겠습니다.
″개물림 사망사고 CCTV 공개″
지난 주말 경기도 남양주에서 50대 여성이 대형견에 물려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는데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당시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 앵커 ▶
책임을 물어야 할 견주는 아직 못 찾았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피해자 가족은 같은 참사가 반복되지 않길 바란다며 영상 공개를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함께 보시죠.
붉은색 옷을 입은 여성이 건물을 빠져나와 야산으로 향합니다.
이후 여성은 CCTV에 사라졌다가 다급하게 내려오는 모습이 잡히는데요.
몸길이 150cm에 무게가 25kg가량의 대형견이 여성의 팔을 물었습니다.
피해 여성은 대형견에서 벗어나기 위해 3분 이상 사투를 벌였다는데요.
개가 사라지자 여성은 언덕을 내려왔고,
이후 길 건너편 공장 앞에 쓰러져 있는 걸 공장 직원이 발견해 병원에 옮겼지만, 결국 목숨을 잃었습니다.
개의 주인은 현재까지 찾지 못했고,
신고 이후 붙잡힌 개는 유기견 보호소로 보내진 상태인데요.
경찰은 앞으로 견주를 찾는 등 수사가 마무리되면 이 개의 처분 방식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앵커 ▶
개를 부주의하게 관리한 견주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견주를 빨리 찾아야겠네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경찰은 해당 개를 알고 있거나 견주를 안다면 남양주 북부경찰서로 제보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