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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스턴트맨이 필요 없네'…로봇 스파이더맨
입력 | 2021-06-11 06:49 수정 | 2021-06-1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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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의 히어로를 실제로 본다면 얼마나 놀라울까요?
다섯 번째 키워드는 ″스파이더맨이 나타났다! 영화보다 더 진짜같은″ 입니다.
빨간색 스튜를 빼입고 하늘을 향해 솟아오르는 스파이더맨!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자유롭게 공중 곡예를 펼치고 있는데요.
아찔한 모습에 걱정스럽기까지 하지만, 놀랍게도 이 스파이더맨은 인간이 아니라 로봇입니다.
지난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디즈니랜드에서 어벤져스 캠퍼스가 개장해 스파이더맨 쇼가 펼쳐졌었는데요.
디즈니가 만든 이 로봇은 보통 영화 제작 현장에서 CG보다 더욱 실감 나는 장면을 연출할 때 쓰이는 기술인데요.
스파이더맨 쇼의 마블 캐릭터에도 적용한 겁니다.
공중 퍼포먼스는 스파이더맨 로봇이 도맡아 하고 있어 팀의 일환으로 톡톡히 자리 잡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