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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설탕의 300배 단맛"…초고당도 전쟁

입력 | 2021-06-11 06:58   수정 | 2021-06-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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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경제 뉴스를 가장 빠르게 전달해 드리는 ′신선한 경제′ 시간입니다.

달콤해서 생으로 먹어도 되는 ′초당 옥수수′와 크기는 작아도 일반 수박만큼 달콤한 ′까망애플수박′, 샤인머스캣 뺨치게 달콤한 ′샤인 오이′까지.

식품 업계에 당도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샛노란 빛깔에 부드러운 식감, 일반 옥수수보다 당도가 2~3배 높은 초당 옥수수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고요.

샤인머스캣 버금가는 단맛으로 ′샤인 오이′라고 불리는 이 채소는, 달콤해서 오이를 싫어하는 사람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설탕을 뿌린 것처럼 달콤한 이 토마토에는 설탕보다 3백 배 강한 단맛을 내는 천연 감미료 ′스테비아′가 들어있는데요.

당도는 높지만 열량은 낮아 살찔 걱정이 덜합니다.

여름 대표 과일, 수박도 종류가 다양해졌는데요.

크기는 작아도 당도는 일반 수박 못지않아 1인 가구들에게 반응이 좋은 ′까망애플수박′도 인기입니다.

일반 과일보다 가격은 좀 비싸지만, 한 번 맛보면 자꾸 생각나는, 건강한 단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