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하늘 보고 '깜짝'…도쿄 상공에 떠오른 '얼굴' 열기구

입력 | 2021-07-19 06:46   수정 | 2021-07-19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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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도쿄 올림픽 개막을 앞둔 도쿄 상공에 거대한 조형물이 등장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는데요.

네 번째 키워드는 ″″꿈이 현실이 되길″ 도쿄 상공 ′얼굴′ 열기구″입니다.

사람 얼굴 모양을 띤 이 기괴한 물체, 대체 뭘까요?

무심코 하늘을 봤다가 깜짝 놀랄 법한 모습인데요.

이 거대한 얼굴은 일본 도쿄 시부야 인근 공원에서 포착됐습니다.

알고 보니 일본인 작가 3명으로 이뤄진 한 예술팀이 만든 열기구 조형물로 건물 7층 정도의 높이라는데요.

코로나 19로 1년 연기됐던 도쿄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마침내 개막해 꿈이 현실에서 이뤄진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합니다.

독특한 작품은 인터넷 등에서 모집한 1천여 명 가운데 선정된 실존 인물의 얼굴로 국적과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는데요.

해당 조형물을 본 일본 누리꾼들은 SNS에 인증사진을 올리며 ″독특한 시도였다″ ″기괴하다″ 등의 각양각색 반응과 함께 관심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