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홍신영

경찰, '포르쉐 의혹' 박영수 전 특검 소환 조사

입력 | 2021-08-08 06:46   수정 | 2021-08-08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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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수산업자 김 모씨로부터 포르쉐 렌터카를 제공받은 혐의로 입건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박 전 특검을 어제 아침 8시에 불러 10시간반 가량 조사했습니다.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박 전 특검은 자신의 혐의를 대체로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전 특검은 ′국정농단′ 특검으로 재직하던 지난해말, 김씨로부터 포르쉐 파나메라 차량과 3~4차례에 걸쳐 대게와 과메기 등 수산물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