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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열어보기] 발전 공기업 5개사, 비정규직 빼고 정규직만 '백신 우선접종'
입력 | 2021-08-11 06:34 수정 | 2021-08-11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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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간밤에 새로 들어온 소식과 사람들의 관심을 끈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 앵커 ▶
‘뉴스 열어보기’입니다.
먼저, 한겨레입니다.
◀ 앵커 ▶
발전 공기업들이 코로나19 백신 우섭접종 대상자인 필수인력 명단을 정부에 넘기면서 비정규직 노동자를 빼고 정규직 노동자만 포함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와 정의당 류호정 의원실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발전 공기업 5개사는 지난달 ′코로나19 백신 우섭접종을 위해 전력수급상황 담당자 명단을 파악해달라′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문에 회신하면서 정규직 직원만 명단에 넣고 비정규직 직원은 제외했다는데요.
이에 대해 한국서부발전과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동발전은 ″자회사, 용역, 파견업체는 포함하지 않았다″고 명확히 밝혔고 한국남부발전과 한국동서발전은 ″교대 필수인력을 대상으로 시행했다″면서 구체적으로 답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공공운수노조는 비정규직과 정규직이 사실상 한 공간에서 일하는 발전소 상황을 고려하면 이런 조처가 고용 형태에 따른 차별 일뿐만 아니라 방역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서울신문입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또다시 가족면회가 금지된 요양시설에서 노인 학대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오른쪽 편마비로 거동할 수 없는 아버지를 경기도 광주의 한 요양병원에 입원시킨 건 김모씨는 한 달 반 만에 요양병원에서 모시고 온 아버지의 상태를 보고 눈물을 쏟았다는데요.
몸에선 검은 땟물이 줄줄 흘러내렸고 무언가로 찍힌 듯한 상처가 다리에 수두룩했다고 합니다.
병원 측은 ″인력이 부족해 일시적으로 간병에 소홀했던 적은 있으나 환자 보호에 최선을 다했다″고 해명했다는데요.
한 요양원 관계자는 ″일부 요양시설 간병인들의 행동으로 다수가 비난받고 있다″면서 ″보호자들이 내부 CCTV 영상을 언제든지 살펴볼 수 있도록 법제화하는 것이 시설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한국일보입니다.
코로나19로 원격근무가 일상화되면서 사이버 테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올랐다고 합니다.
세계적인 보안업체 ′체크포인트′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랜섬웨어 공격은 지난해 초와 비교해 102퍼센트나 늘었다는데요.
과거 해커들은 개개인에게 무작위로 이메일, 문자 등 피싱 프로그램을 보냈다면 최근 사이버 공격은 직접 네트워크 시스템 공략에 가담하는 등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어 문제라고 합니다.
한 디지털 포렌식 업체 관계자는 ″해커들은 1차로 당사자 간 협상을 진행하고 협상의 여지가 없을 경우 이를 언론사에 제보하거나 경쟁사에 일부 데이터를 넘기기도 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 앵커 ▶
이어서 한국경제 살펴봅니다.
올 상반기 세금 수입이 작년에 비해 50조 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합니다.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관련 세금이 늘어난 것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는데요.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1월에서 6월까지의 국세 수입은 181조 7천억 원을 기록했고, 작년 상반기와 비교해 48조 8천억 원 증가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내수 경기와 소비에 악영향을 주고 있어서 하반기 세수는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당초 전격 폐지를 예고했던 주택 임대사업자 제도 개편이 사실상 백지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민주당 정책위 관계자는 ″민간 주택 임대등록 사업 제도 개편은 당 부동산특위 해체로 논의가 중단돼 국토위 논의로 넘어갔다″면서 ″진척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는데요.
이로써 다세대·다가구 주택 임대사업자가 자발적으로 등록할 경우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을 감면해 주는 주택 임대사업자 제도는 현행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합니다.
일각에서는 여권의 오락가락 부동산 정책이 불안을 키우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는데요.
한 전문가는 ″정책을 툭 던져놓고 반론이 있으니까 다시 거둬들이는 방식으로 하면 향후 수립될 정책의 신뢰도까지 금이 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고 합니다.
◀ 앵커 ▶
끝으로, 경향신문입니다.
앞으로 20년 안에 지구 기온이 1.5도 올라간다는 유엔의 경고에 세계 곳곳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보고서는 앞으로 이상 기후 현상이 극심해지고 2100년까지 해수면이 최대 2미터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했는데요.
인도양의 섬나라 몰디브는 국토의 80퍼센트가 해발고도 1미터 미만이라 수몰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50도를 넘나드는 폭염을 겪은 파키스탄 정부 관계자는 ″과학이 하는 일이 실제 우리 눈앞에서 일어나고 있다″면서 ″매일 머리를 망치로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는데요.
환경운동가들은 보고서를 토대로 기후변화 대책을 세우지 않는 정부와 기업들에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뉴스 열어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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