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목요일까지 잦은 소나기 소식 …다음 주 초 전국적 비

입력 | 2021-08-17 07:43   수정 | 2021-08-1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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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동풍의 영향을 많이 받는 날이 되겠습니다.

동풍이 산맥을 타고 넘어오면서 서쪽 지역에는 뜨겁고 건조한 바람이 불어들 텐데요.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 32도 등 서쪽내륙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돌겠습니다.

그래도 습도가 많이 높지 않기 때문에 그늘에서는 쾌적함도 느끼실 수 있겠습니다.

또 동풍을 바로 맞는 동해안지역에서는 오늘 오전까지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비의 양은 10에서 60mm 안팎이 예상되고요.

또 내륙 지역에서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소나기구름이 만들어지겠습니다.

비의 양은 10에서 60mm 안팎으로 비슷할 텐데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벼락과 돌풍 또 우박까지 동반해서 집중될 수 있겠습니다.

현재 동해안에 비구름이 점점 더 발달하고 있습니다.

동해안과 삼척 등지에서는 시간당 10mm안팎의 굵은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앞으로 비가 더 강해질 수 있도록 피해 없도록 주의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 대체로 구름이 많겠고 동해안 지역에서는 너울성 파도를 주의해 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23.1도 보이고있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32도, 청주와 대전 31도가 예상됩니다.

남부 지역의 현재 기온은 대구가 22.5도, 광주가 21.5도 보이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전주와 광주가 31도, 대구가 29도가 예상됩니다.

목요일까지는 소나기 소식이 잦겠고요.

금요일과 제주와 남부를 시작으로 주말부터 다음 주 초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