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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카드에 '카드 번호'가 없네?

입력 | 2021-10-14 06:40   수정 | 2021-10-14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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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신용카드 앞뒷면에는 카드 번호와 ′CVV, CVC′라고 하는 보안 코드가 있는데요.

이러한 정보들이 빠진 카드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출범한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의 체크카드인데요.

기존 카드와는 다르게 카드 번호와 보안 코드 없이 유효기간만 표시돼 있습니다.

대신 모바일 앱에서 정보를 확인하는 방식인데요.

앞서 하나카드도 실물 카드에 카드 번호와 CVV 표기 여부를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도입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금융위원회가 소비자 선택에 따라 실물 카드에 카드 번호와 보안 코드를 생략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 데 따른 건데요.

분실된 카드의 카드 정보를 이용해서 온라인 결제를 하는 부정 사용 피해를 줄이려는 조치입니다.

하지만 카드 번호나 보안 코드를 요구하는 일부 해외 매장에서는 이런 카드를 사용하는 게 불편할 수 있고,

금융 앱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 사람은 쓰기 어려울 거라는 우려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