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딱 걸린 성추행범‥브라질 여성, 격투 기술로 제압

입력 | 2021-10-28 06:57   수정 | 2021-10-28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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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에서 벌어지는 성추행, 당혹감 때문에 바로 대처하기가 쉽지 않죠.

다섯 번째 키워드는 ″딱 걸린 성추행범 격투기로 제압″입니다.

승객들로 가득한 버스 안, 한 여성이 팔로 힘껏 남성의 목을 조릅니다.

혼잡한 틈을 타 남성이 성추행을 시도하자, 이를 눈치챈 피해 여성이 혼쭐을 낸 겁니다.

지난 20일 브라질에서 있어던 일을 현지매체 ′오 리베라우′가 보도했는데요.

팔로 목을 조르는 ′초크′ 기술에 꼼짝도 하지 못하고 발버둥을 치는 성추행범.

알고 보니 이 여성은 격투에 능한 무술인으로 이날도 체육관에서 무에타이 수련을 마친 후 귀가 중이었다고요.

무술인에게 붙잡힌 성추행범, 제대로 망신 당하고 댓가를 치르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