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상현

COP 정상들 "2030년까지 산림 파괴 중단"‥메탄 배출 30% 감축

입력 | 2021-11-03 06:48   수정 | 2021-11-03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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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COP26 참가국들이 2030년까지 산림 파괴를 멈추고 토양 회복에 나서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같은 기한까지 메탄 배출량도 30% 감축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COP26에 참가한 100여 개국은 현지시간 1일 우리나라 땅의 약 336배에 달하는 3천360만㎢의 산림을 대상으로 한 ′산림·토지 이용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영국 등 12개국은 내년부터 2025년까지 우리 돈으로 약 14조 1천억 원의 공공기금을 조성해 개발도상국의 토양 회복 등에 지원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