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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령
오늘 4천 명대 예상‥거리두기 연장 여부 31일 발표
입력 | 2021-12-28 06:05 수정 | 2021-12-28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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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신규 확산세는 줄어드는 모습으로 오늘은 4천 명대 초반으로 예상됩니다.
오는 금요일 거리두기 연장 여부가 나올 계획인데, 현재의 조치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손령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젯밤 9시 기준으로 3,53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 235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서울 1,216명, 경기 944명 등 수도권이 2,401명으로 67.8%를 차지했고 부산 224명, 대구 147명 등 17개 시·도 모두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자정까지의 확진자 수를 더하면 오늘 하루 동안신규 확진자 수는 4천 명 대 초반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700명 줄어드는 등 확산세는 확연히 줄어든 모습입니다.
8주째 증가하던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지난주 6,101명으로, 직전주보다 11.1%가 줄어들었습니다.
감염 재생산지수도 0.98로 유행 감소를 의미하는 1 미만으로 떨어졌습니다.
[권덕철/보건복지부 장관]
″다행히도 날로 치솟던 하루 확진자 수는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병상 대기자도 1천여 명에서 2백여 명대로 줄었습니다.″
정부는 비수도권의 위험도를 ′매우 높음′에서 한 단계 아래인 ′높음′으로 낮췄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 일요일까지 적용되는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는 일단 연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규모가 아직 확산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오는 금요일 거리두기 연장 여부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손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