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신지영

화물연대 총파업 이틀째‥건설 현장 피해 확산

입력 | 2022-11-25 12:14   수정 | 2022-11-2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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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가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총파업에 나선 지 이틀째인 오늘 물류 차질이 생기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긴급 점검 결과 시멘트와 철강 업종 등에서 제품 출하 차질이 발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시멘트는 레미콘 등 최종 수요처 적재능력이 통상 이틀 안팎이어서, 건설 현장의 피해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어제 하루 한국무역협회에는 납품지연으로 인한 위약금 발생 등 애로사항 32건이 접수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벤처기업협회 등 10개 중소기업 관련 단체는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가중할 것이라며 화물연대 측에 하루빨리 업무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