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박소희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대체급식·단축수업"

입력 | 2022-11-25 12:15   수정 | 2022-11-2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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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오늘 하루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 총파업에 나섭니다.

교육당국과 임금 교섭 중인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정규직과의 임금 차별 해소와 급식실 폐암 종합대책 마련, 교육교부금 축소 반대 등을 주장하며 하루 동안 파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주최측 추산 파업 참여 규모는 8만 명이며, 서울 여의대로 등에서 열리는 파업 대회에 참여하는 규모는 5만 명 정도입니다.

교육당국은 교육 현장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대체 급식과 단축 수업을 실시하고 교직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