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주입 연구에서 절반은 코로나 안 걸려‥본인이 조심할수록 감염 덜 되는 것은 맞아″
″중증환자와 사망자는 완만하게 감소‥2~3백 명대 사망자 2~3주 더 갈 가능성″
″XE변이, 오미크론과 스텔스 오미크론 절묘하게 반반씩 합쳐진 형태″
″XE변이 전파력 스텔스 오미크론보다 10% 높아‥치명률 데이터는 아직″
″바이러스 전파력과 백신 회피 효과 어느 정도인지가 전 세계 확산 여부 결정″
″여름 지나면 새로운 변이 출현 가능성‥대비 필요해″
″코로나 엔데믹은 양날의 칼‥두 달간 인명피해가 많았던 것은 아쉬운 부분″
◀ 앵커 ▶
코로나 대응 상황은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와 분석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안녕하세요?
◀ 앵커 ▶
앞서 보셨지만 오늘부터 거리 두기 완화되잖아요.
사람들이 이게 마지막 거리 두기가 됐으면 좋겠다.
정부도 또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정말 마지막 거리 두기 될 수 있을까요?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사실 저희가 재난 상황에서 제일 쓰면 안 되는 말 중의 하나가 마지막.
◀ 앵커 ▶
그렇습니까?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왜냐하면 언제든 상황이 변할 수도 있고 사실 오미크론 상황에서는 이번 거리 두기가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데 만약에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그런 상황, 특히 변이나 이런 게 나온다고 하면 또 어쩔 수 없이 또 해야 할 상황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어떤 마지막이라는 표현보다는 일단은 오미크론에서는 어느 정도 해제된 상황들을 맞이할 수 있겠다, 정도로 기대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 앵커 ▶
보면 앞으로 2주간 방역 상황이 안정적이라는 전제를 달기는 했는데 그렇게 되면 마스크도 실내에서만 쓰면 된다,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거 진짜 그렇게 된다면 이걸 제외한 다른 방역 조치들은 이제 거의 다 해제되는 거다, 그렇게 봐도 되는 건가요?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일단 정부 차원에서 사회적인 차원에서 논의되었던 거리 두기와 관련한 부분들은 2주 후에 시간제한하고 사람 수 제한이 풀리게 된다고 하면 특별한 제한은 없게 되는 거긴 합니다.
그다음에 마스크 착용과 관련되어있는 부분이 우리나라에서는 상당히 기간이 길어질 것 같은데요.
아마 이미 조금 외국 여행 다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외국에서는 정부에서 따로 마스크 착용을 실내에서 권장하지 않더라도 그 업장의 주인이라든지 업장의 대표되는 것 또는 여러 가지 규율 때문에 마스크 착용을 사회적으로 강조하는 분위기들이 있거든요.
우리나라 아마 법적으로라도 정부가 실내 마스크 착용 강조를 하긴 하겠지만 어쨌든 앞으로의 기조는 자율적인 상황들.
그리고 그 내부의 안전성이나 이런 것들을 바탕으로 해서 국민들 스스로가 결정하는 상황으로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 앵커 ▶
그러면 우리나라에서도 실내에서 마스크를 써야 한다, 그러면 그거는 권유에 가까운 건가요?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일단 법적인 규율이 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실내에서 마스크를 잘 착용해야 한다는 부분들은 개인적인 준수사항으로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부분들을 계속 강조해야 한다는 부분들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 앵커 ▶
그게 실제로도 효과가 있는 건가요?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외국 같은 경우에도 다녀오신 분들은 알겠지만 따로 정부가 벌금을 내라 마라 안 하지만 아주 잘 착용하고 아주 의무적으로 잘 착용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 있거든요.
어쩌면 코로나 시대에 마지막 남은 에티켓이라고 보시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 앵커 ▶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가 굉장히 지금 그래서 그런지 높아졌잖아요.
여행을 가겠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이 늘어난 것 같고요.
일상 회복이라는 의미가 그러면 코로나에 걸리더라도 그걸 감기처럼 생각하고 지나가라, 이런 뜻으로 받아들여도 되는 건가요?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그러니까 그런 부분들도 좀 주의가 필요한데 코로나는 아직까지 감기처럼 치명률이나 중증화율이 떨어지지 않았을 뿐더러 상당히 아직도 고위험군들한테는 위험한 거고 또 미접종자한테는 위험한 바이러스는 맞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이제 거리 두기만으로 이것들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으니까 본인의 건강에 대해서는 본인이 추구해서 본인이 건강하게 살아야 한다.
그러니까 예방접종, 정부에서 권고하는 그대로 잘 맞아주시는 부분들, 잘해야 하는 동료 부분들.
두 번째 본인이 감염되지 않도록 하는거, 그다음에 마지막으로는 본인이 감염이 안 되어서 다른 가족한테 특히 어르신들에게 감염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그런 본인의 건강 지향행동들은 계속해서 정부 차원에서 강조할 필요가 있다는 부분입니다.
◀ 앵커 ▶
계속 경계를 하긴 해야겠군요.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맞습니다.
◀ 앵커 ▶
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1400만 명을 넘어섰으니까요.
4명 중 1명 꼴로 걸린 사람들이 있는 건데 비공식적으로 더 많다는 이야기도 있고요.
그런데 아직까지 걸리지 않은 사람들이 한편으로는 불안하면서 나는 혹시 안 걸리는 사람은 아닐까?
네버 코비드족이라는 이게 진짜 있는 용어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실제로 그런 사람들이 있을 수가 있나요?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요새는 일부 바이러스 챌린지 테스트라고 그래서 실제로 자원하는 사람들한테 실제 바이러스를 감염시키는 연구 같은 걸 해보거든요.
그럼에도 그 때 감염하더라도 절반은 감염되지만 또 절반은 안 걸리는 사람들이 실제로 나오기는 나옵니다.
그 이유는 백신 접종을 잘했다든지 본인들의 일반적인 행동 패턴들, 남들과의 접촉을 얼마나 최소화하고 조심했느냐, 이런 부분들이 영향이 끼칠 수 있고요.
면역학적으로도 이런 바이러스 감염이 조금 강하신 분들이 일부는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일반적이지는 않다는 거고요.
어쨌든 본인이 조심하는 분일수록 감염이 덜 되는 거는 맞다는 겁니다.
◀ 앵커 ▶
혹시 과거에 나도 모르게 걸렸다거나 아니면 이번 팬데믹 이후에 비슷한 바이러스에 감염이 돼서 면역력을 얻었다거나 이런 경우도 있을 수 있나요?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실제로 그런 건 보고가 됐습니다.
메르스에 감염됐던 분들이 코로나의 예방접종을 하거나 코로나에 감염되면 다른 분보다 훨씬 면역 상태가 좋아서 다시 코로나에 감염되는 부분이 적다는 부분이 사실 있긴 있거든요.
그런 부분들은 이미 연구에서 밝혀진 바는 있습니다.
◀ 앵커 ▶
하루 확진자가 일주일 만에 10만 명대로 내려왔고요.
지난주와 비교를 해서도 확실히 줄어드는 게 눈으로 보일 정도인데요.
더 주목되는 게 사망자, 위중증 환자숫자들이잖아요.
여기도 소폭이지만 좀 하락세로 돌아선 모양새들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하지만 유행의 정점 자체를 지나고 나서 정점 자체는 좀 더 빨리 떨어질 수 있지만 중증 환자는 덜 떨어질 수 있거든요.
미국만 하더라도 정점 80만에서 100만 찍고 나서 한 달 넘게 2000만 명이 넘게 발생하기도 했거든요.
그만큼이나 지금 이미 감염이 돼서 중환자실이나 병실에서 고생하고 있는 분들이 상당수가 있기 때문에 그분들이 잘 회복되면 다행이지만 회복되지 못하면 사망자는 한동안 계속 발생할 수 있겠다.
아마 2, 300명대의 사망자는 2, 3주 안에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 앵커 ▶
그리고 위중증 환자 우리가 많아지는 거를 걱정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의료 시설이 충분하지 못해서, 그러니까 나을 수 있는 사람들 못 낫지 않을까, 낫게 하지 못하는 거 아니냐, 이런 걱정 때문이잖아요.
지금 번아웃, 탈진 상태라고 호소를 하는 의료진이 많은데 지금 상황은 어떻게 흘러가고 있습니까?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지금 오미크론 상황이 거의 두 달여 동안 계속 지속 되고 있고 사실 델타 끝나고 얼마 안 있어서 시작이 됐기 때문에 의료진들이 거의 두 달 동안 풀로 근무를 해야 간신히 버텨낼 수 있는 상황이라서 의료진들의 피로도는 상당히 많이 증가 되어 있다고 볼 수도 있고요.
거기에 가중됐던 거는 같이 일하던 동료들이 감염이 돼서 1주씩 빠져서 근무를 대신하는 기간이 상당 기간 있었기 때문에 그것들도 감당하면서 지금까지 버티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의료진들은 매우 피곤한 상태에서 일하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 앵커 ▶
앞서 잠깐 말씀을 하셨지만 이제 하락세는 확실한데 소위 이야기하는 2차 정점, 오느냐, 안 오느냐 이 문제는 새로운 변이가 있을까, 없을까, 여기에 많이 달려 있는 거죠?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일단 스텔스 오미크론의 영향은 이미 반영이 되고 있다고 보고 있고 그거 자체가 정점을 올렸던 하나의 이유로 봐서 살짝 올라가는 게 있더라도 지난 정점처럼 확 올라가고 이런 상황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요.
다만 최근에 보도되고 있는 XE 변이라든지 오미크론 두 가지가 합쳐진 바이러스 이런 거 영향력이 어떻게 될지도 국내에는 언제 유입될지 이런 부분도 앞으로 잘 모니터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앵커 ▶
안 그래도 제가 궁금했는데 그걸 XE 변이라고 읽는 거군요.
영국에서 이 바이러스가 새로 발견이 됐잖아요.
이 바이러스의 정체는 밝혀진 게 있습니까?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일단 유전자 서열은 분석이 됐는데 오미크론 BA.1하고 그다음에 스텔스 오미크론이라고 불리는 BA.2의 유전자가 정말 절묘하게 반반씩 합쳐진 그런 형태로 나오고 있고요.
영국 내에서 아직 600명밖에 안 나왔기 때문에 데이터가 많지는 않지만 전파력 부분에서는 10% 정도는 증가 되는 게 아니냐 정도.
아직 밝혀진 바는 없어서 영국 내에서도 앞으로의 변이 추이는 잘 보겠다.
현재 영국에서 특정 지역에서는 XE 변이가 전체 오미크론 변이의 10%까지는 늘었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 앵커 ▶
치명률에 대한 데이터는 아직 나오기 이전이죠?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600여 명밖에 안 되기 때문에 치명률이 오르는지 안 오르는지에 대한 데이터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 앵커 ▶
남아공에서 예전에 오미크론 발견됐을 때 이게 전 세계로 퍼지는 데 굉장히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잖아요.
그런데 이게 영국의 어느 지역에서 발견된 변이다.
이게 전 세계적으로 퍼지느냐 안 퍼지느냐 이건 어떤 요인들이 결정을 하는 겁니까?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일단 두 가지 요소인데요.
첫 번째는 바이러스 전파력이 기존에 유행하는 것보다 정말 강하냐.
그러니까 델타보다 오미크론이 2배 정도 되니까 전 세계를 휩쓸 정도가 됐잖아요.
그다음에 두 번째는 백신 회피 효과가 어느 정도냐.
백신 회피 효과가 강해지면서 전파력이 강해지면 또 한 번의 전 세계적인 유행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이번에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XE 변이 같은 경우는 오미크론에서 많이 변한 건 아니니까 완전히 주류가 되어서 유행의 판도를 바꿀 정도는 아닐까 정도로 예상을 하고는 있습니다.
◀ 앵커 ▶
이번에는 아니더라도 매우 하기 싫은 가정이기는 하지만 또 새로운 변이가 굉장히 창궐하게 된다.
그럴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는 거잖아요?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그래서 많은 전문가들은 올여름 넘으면 또 새로운 변이가 나타날 수도 있으니까 그에 대한 대비를 지금 조금 안정됐을 때 잘해야 한다는 이야기들 많은 전문가들이 이야기를 하고있습니다.
◀ 앵커 ▶
그러면 우리 의료 체계에 대한 점검 내지는 대비도 그 시기에 맞춰서 해야 하겠네요?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일단 지금 의료 체계가 오미크론 때문에 많이 변화는 되긴 됐지만 지금도 아직은 임시 또는 비상 체계로 아직도 운영이 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비상으로 운영하는 걸 일반적인 우리가 가진 의료 시스템에서 환자를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놓는다면 새로운 변이가 오더라도 우리 의료 체계가 감당
가능할 것으로 보기 때문에 그런 작업들, 2, 3개월 동안 의료계와
정부가 끊임없이 만나서 논의를 해야 하는 시기가 맞습니다.
◀ 앵커 ▶
그렇군요.
지난주에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한 게 화제가 됐었는데요.
우리나라가 코로나 엔데믹 첫 국가가 될 것이다.
이 엔데믹이라는 게 풍토병 이야기하는 거잖아요.
이거 좋은 일이냐, 나쁜 일이냐, 가늠이 잘 안 되더라고요.
어떻게 봐야 합니까?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이건 양날의 칼이기는 한데요.
일단 저희가 말씀드리는 거는 일단 첫 번째는 일단 우리가 지금까지 가장 위험했었던 시기, 델타까지 안정적으로 관리를 잘했던 부분들이 지금의 상황은 만든 건 맞습니다.
예방접종률을 충분히 올려놨기 때문에 오미크론이 전 세계에서 확진자가 1등을 하더라도 사망자 부분들은 매우 낮게 유지했던 부분들은 우리 국민들이 예방접종을 동참해 주시고 그전까지 힘든 과정을 거쳤기 때문이긴 하고요.
다만 우리가 이번 기간, 두 달 넘게 1만 명 넘게 사망을 하셨잖아요.
인명 피해가 그 이전보다 많았던 부분들은 좀 아쉬운 부분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 앵커 ▶
이 부분은 다시 복기를 하고 새로운 체계를 만드는 노력을 하긴 해야겠군요.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그렇습니다.
◀ 앵커 ▶
예방접종 얘기하셔서 잠깐 여쭤보면 지금 4차 접종까지 이야기까지 나오는데 이게 4차 접종을 만약에 해야하는 건지 또 하게 되면 또 5차 접종,
6차 접종을 이야기는 안 나오는 건지 이런 걸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그러니까 일단 4차 접종은 새로운 변이가 언제 나오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은데요.
지금 특히 mRNA변이가 나왔을 때접종을 해도 3개월 정도밖에 효과가 잘 유지가 안 되거든요.
중증화 효과는 오래가더라도.
그러니까 변이가 실제로 위협적인 변이가 우리한테 다시 들어올 거라면 그 직전에 많이 맞아서 그 변이에 의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가야 하거든요.
그런데 그게 만약 연례행사처럼 된다, 새로운 변이가 주로 가을, 겨울에서 그때로 온다 , 그러면 연례 예방접종으로 바뀔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변이의 출연 여부, 또 새로운 유행이 토착화되어서 계절성을 띄느냐에 따라서 앞으로 연례 접종으로바뀔 거냐, 아니면 앞으로 한두 번 정도는 팬데믹처럼 접종을 할 거냐의 부분은 바이러스가 유행 또는 변이의 발생에 따라서 달라질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