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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주
윤 "한미일 회담, 순방서 가장 의미있는 일"
입력 | 2022-07-01 16:56 수정 | 2022-07-0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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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한미일 3자 정상회담이 이번 순방에서 가장 의미가 있는 일정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귀국길에 기내 기자간담회에서 ′가장 기억에 남고, 인상 깊은 순방 일정이 어떤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나토 정상회의 본 회의에 참석해 각국 정상들로부터 안보 현안에 대한 입장을 청취한 것이 두 번째로 의미가 있었고, 한국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 4개국 정상회의도 상당히 의미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나토 회의장에서 북핵 문제에 대해 대단히 강경한 대응이 필요하고 한반도의 엄중한 긴장 관리가 필요하다는 각국 정상들의 입장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상당 기간 중단됐던 군사 안보협력 등이 재개되는 게 바람직하다는 원칙론에 합치를 봤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