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뉴스김민욱

학원·독서실·영화관·마트 '방역패스 해제'

입력 | 2022-01-17 09:31   수정 | 2022-01-1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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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감염 전파 위험이 적은 보습학원, 독서실, 박물관, 영화관, 대형마트 등 시설의 방역패스를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오늘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마스크 상시 착용이 가능하고 침방울 배출 활동이 적은 시설에 대한 방역패스를 해제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1차장은 ″지금은 방역패스를 확대했던 지난해 12월에 비해 유행규모가 감소하고 의료여력이 커졌다″며 위험도가 낮은 시설의 방역패스를 완화할 필요가 있고, 법원의 상반된 판결로 지역 간 혼선도 발생하고 있어 정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