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뉴스임현주

국민의힘 오늘 윤리위‥ '이준석 의혹' 심의

입력 | 2022-06-22 09:34   수정 | 2022-06-2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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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오늘 오후 7시 국회 본청에서 회의를 열고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의혹에 대해 심의합니다.

윤리위는 이 자리에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을 출석시켜 이 대표 의혹과 관련한 사실관계 확인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 실장은 지난 1월 성 상납 의혹 제보자 장 모씨를 만나 7억 원 투자 각서를 써주며 증거인멸을 시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윤리위가 현직 당 대표에 대해 징계 심의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이 대표가 직접 출석해 소명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징계는 제명과 탈당권유, 당원권 정지, 경고 등 4단계인데, 징계 결과에 따라 조기 사퇴 가능성 등 후폭풍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