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뉴스박하명 캐스터

[날씨] 내륙 짙은 안개, 낮 동안 가을 볕‥대기 건조 불조심

입력 | 2022-09-29 09:51   수정 | 2022-09-2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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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시간이 조금 지난 지금도 하늘빛이 온통 뿌옇습니다.

밤사이 복사냉각이 활발하게 일어나면서 짙은 안개가 낀 건데요.

현재 전북 김제와 천안 등 충청과 남부 내륙 곳곳의 가시거리가 100m 아래로 좁혀져 있고요.

경기도 광주가 120m, 서울도 320m까지 거리가 내려가 있습니다.

운전하실 때 조심히 이동해주셔야겠고요.

그래도 햇살이 비추면서 안개는 차츰 옅어지겠습니다.

낮 동안에 가을볕이 비추면서 서울의 한낮 기온 26도 대구가 28도까지 오르겠고 주말까지도 뚜렷한 비 소식이 없기 때문에 불씨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오늘 인천과 경기 남부의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가 예상 되고요.

그 밖의 수도권과 충남 전북 등 곳곳에서도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 26도, 대구 28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 무렵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