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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아
윤석열 "디지털 경제 패권국가로"‥ '곽상도 지역구'는 무공천
입력 | 2022-01-28 20:18 수정 | 2022-01-2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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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인공 지능 산업을 키워서 한국을 ′디지털 경제′의 패권 국가로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또, 국민의힘은 이번 재보궐 선거에 곽상도 전 의원 지역구에는 공천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신수아 기잡니다.
◀ 리포트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한국을 디지털 경제의 패권 국가로 도약시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임기 3년 안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완성하고, 이를 전세계가 사용할 수 있도록 수출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강력하게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구축하고 이를 세계 각국에 수출해서 디지털 지구의 표준이 되도록‥″
또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을 공약하며, 초중등 교육 과정 내 소프트웨어 교육 확대를 약속했습니다.
국가차원의 사이버 보안 10만 인재도 키워내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5개 재보궐선거 중 곽상도 전 의원의 지역구였던 대구 중남구의 무공천도 결정했습니다.
곽 전 의원이 대장동 관련 ′50억 클럽′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점을 감안한 책임 정치 차원의 결정이라고 국민의힘은 설명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공관위원회 결정을 저는 존중합니다. 공천하지 않는 것도, 하나의 국민들에 대한 정당으로서의 도리가 아닌가‥″
하지만, 김재원 최고위원이 즉각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며 논란이 됐습니다.
민주당은 ″당 지도부가 당의 결정을 뒤엎은 것이 황당하다″며 ″무공천을 가장한 공천″이라고 비판했고, 부친의 부동산 의혹으로 사퇴한 윤희숙 전 의원의 서초갑 지역구는 공천하기로 한 데 대해 정의당은 ″유권자를 우롱하는 몰염치″라고 비난했습니다.
외신기자클럽 간담회에 참석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보수 표심을 겨냥한 안보 구상을 밝히며 현 정부에 날을 세웠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북한이) 의지를 밝히고 비핵화에 실제로 행동으로 들어가지 않는 상황에서는 절대로 먼저 종전선언을 해서는 안 된다‥″
안 후보는 북핵 위협에 대항하기 위해 한미핵공유협정을 추진하고, 문재인 정부의 대중국 3불 정책은 즉각 폐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신수아입니다.
영상 취재: 장재현 / 영상 편집: 신재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