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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날씨] 내일도 봄비 촉촉‥짙은 안개 조심
입력 | 2022-03-13 20:11 수정 | 2022-03-1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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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을 달래주고 먼지도 씻겨주는 고마운 단비가 내렸습니다.
이맘때 치고 꽤나 흠뻑 쏟아져서요.
서울에 내린 비의 양은 44.7mm로 3월 한 달 동안 내리는 비의 양보다도 많았고요.
경북 울진에도 16.6mm의 강우량을 기록하면서 아흐레 만에 주불 진화에 힘을 보탰습니다.
단비는 오늘 밤새 더 잦아들었다가 내일 아침 다시 시작되겠습니다.
내일 이른 아침 중부 서해안을 시작으로 낮 동안에는 서울 등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비의 양은 이번보다는 적은 5에서 10mm가량이 예상됩니다.
또 전국 많은 곳에서 안개가 차츰 더욱더 짙어질 텐데요.
그중에서도 바다 안개가 유입되는 해안가 그리고 강원 산지에는 내일 오전까지도 시야가 크게 좁혀지겠습니다.
내일 전국에 촉촉한 비구름이 지나겠고요.
비구름은 내일 저녁 대부분 물러가겠지만 강원 내륙 쪽에는 늦은 밤까지도 영향을 주겠습니다.
비가 내려도 기온은 크게 떨어지지 않아서 내일 아침 기온 대부분 10도 안팎에서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도 서울이 13도, 대구 15도가 예상됩니다.
이번 주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 전국에 비 예보가 나와 있고요.
강원 영동 지방은 주말까지도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