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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웅
'충격의 13연패' 삼성 '어디까지 추락할까?'
입력 | 2022-07-23 20:25 수정 | 2022-07-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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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프로야구 삼성이 충격의 13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마운드도 방망이도 모두 무기력했습니다.
박재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삼성은 어제 후반기 첫 경기부터 안 풀렸습니다.
허삼영 감독은 항의하다 퇴장당했고 마무리 오승환은 또 홈런을 허용했고 결국 끝내기 패배를 당했습니다.
오늘도 선발 뷰캐넌에 희망을 걸었지만 경기는 뜻대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1회부터 김휘집에게 2타점 3루타를 내줬습니다.
어떻게든 해보려고 했지만 맨손 캐치는 엄지손가락에 부상을 가져왔고 피하려고 했던 타구는 오히려 발에 맞고 내야 안타가 됐습니다.
4회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된 뷰캐넌은 물론 언제나 밝은 모습이었던 피렐라까지 덕아웃에서 답답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삼성 타선도 끝까지 침묵했습니다.
키움 선발 요키시에게 7이닝 무실점으로 철저하게 봉쇄당하는 등 9회까지 안타 4개를 뽑아내는데 그쳤습니다.
열띤 응원을 펼치던 팬들도 실망스러운 모습에 그대로 얼어붙었고 0:6으로 완패를 기록한 삼성은 후반기도 2연패로 시작하며 구단 최다 연패 기록이 13연패로 늘어났습니다.
MBC뉴스 박재웅입니다.
영상편집: 조기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