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김태운

[톱플레이] 악동의 특별한 팬 서비스 "어디로 넣어드릴까요?"

입력 | 2022-08-04 20:46   수정 | 2022-08-0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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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팬에게 ′어디로 서브를 넣어줄까′라고 묻는 테니스 악동 이야기로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리포트 ▶

윔블던 준우승 이후 한 달 만에 대회에 나온 키리오스.

날카로운 서브로 상대를 압도했는데요.

어느새 매치포인트 한 점만 남겨두고 관중석에서 환호가 쏟아지자…

한 팬에게 다가가 ′어느 쪽으로 서브를 넣을지′ 물어봅니다.

그리고 이제 서브를 하는데요~

아, 공이 아쉽게 네트에 걸리자…

팬에게 사과까지 건넵니다.

″미안해요~″

관중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키리오스.

곧바로 서브 에이스로 경기를 마무리했는데요.

상대 선수가 조금은 기분이 나쁠 수도 있는 기행이긴 한데, 경기가 잘 풀리면 이런 모습도 나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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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시장에서 스타 선수를 대거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한 샌디에이고.

오늘 주인공도 이적생이었는데요.

6번 지명 타자 드루리가 첫 타석부터 만루 홈런을 터뜨립니다.

이적 첫 타석 만루홈런은 62년 만이라는데요.

홈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을 것 같죠?

트레이드 효과 속에 4연승을 달린 샌디에이고.

올해는 월드시리즈 우승, 가능할까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김진우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