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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차에 갇힌 아기 구했더니‥영국 경찰, 42만 원 물어내
입력 | 2022-01-03 07:29 수정 | 2022-01-0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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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갇힌 아기를 구했다가 우리 돈 42만 원을 물게 된 이들이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영국 클리블랜드 경찰관들에게 일어난 일인데요.
사건 당일 마트 주차장에 아기가 혼자 차에 방치돼 있다는 주민의 신고를 접했다고요.
현장에 도착해보니 문제의 차량 뒷좌석 어린이용 카시트에 실제 아기가 홀로 있어서 유리창을 부수고 구조에 나섰다는데요.
그런데 아기는 사람이 아닌 인형이었다네요!
알고 보니 차 주인의 10살 난 딸이 인형을 갖고 놀다가 차에 둔 채 엄마와 함께 마트에 갔고, 그 사이 익명이 시민이 아기가 차에 방치됐다고 신고한 건데요.
인형을 아기로 착각해 차 주인에게 창문 수리비를 물게 된 경찰, 실제 이런 벌어지지 않아 천만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