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오요안나 캐스터

[날씨] 밤사이 기온 '뚝'‥서울 체감 영하 16도

입력 | 2022-01-11 06:03   수정 | 2022-01-11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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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고 찬바람이 불면서 오늘 아침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16도까지 떨어진다고 합니다.

◀ 앵커 ▶

전국 곳곳에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출근길 어려움이 예상되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합니다.

오요안나 캐스터, 자세한 날씨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오늘 아침 어제보다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지금 경기 북부과 강원도 곳곳으로 한파주의보도 내려져 있는데요.

여기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들면서실제 온도보다 체감하는 추위가 더 극심한 상황입니다.

자세한 기온을 보시면요.

서울이 영하 7.1도인데 체감하는온도는 영하 14도 안팎까지 내려가 있는 상황이고요.

지금 다른 지역도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따뜻하게 입으셔야겠습니다.

밤사이 중부 지방에 눈은 그쳤습니다.

하지만 지금 보시는 것처럼 도로 곳곳이 젖어있고요.

인도에는 아직까지도 눈이 소복이 쌓여있습니다.

출근하실 때 빙판길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눈구름은 호남과 제주 지역에 머물고 있는데요.

호남 서해안과 제주는 내일 오전까지도 눈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늘 먼지도 점차 물러나면서 전국에 맑은 하늘 드러나겠습니다.

오늘 최고 기온 보시겠습니다.

서울 영하 4도, 대전 영하 1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당분간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