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개로 오해할 만하네‥12kg 러시아 거대 고양이

입력 | 2022-01-21 07:00   수정 | 2022-01-2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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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라면 무엇이든 자신 있는 집사들, 이렇게 큰 고양이는 보셨을까요?

다섯 번째 키워드는 ″″포토샵 아니에요″ 12kg ′우량 고양이′″ 입니다.

뾰족한 귀에 탐스러운 하얀 털을 자랑하는 고양이, 성인 여성이 안기도 벅찰 정도로 거대한데요.

모르고 보면 큰 체구 때문에 대형 개로 오해할 만하죠.

몸무게 12kg에 달하는 러시아에 사는 ′케피르′로, 세상에서 가장 큰 고양이 품종인 메인쿤 종 새끼 고양입니다.

일반적으로 메인쿤 고양이들은 생후 4년까지 계속 자란다는데요.

주인인 미니나 씨에 따르면 케피르를 2년 전 분양받았는데, 당시 이렇게 커질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2살 아기 평균 몸무게와 비슷할 만큼 몸집이 커졌지만 순하고 늘 똑똑하며 차분하게 행동한다는 케피르!

주인의 정성 어린 보살핌 속에서 행복하게 자랐으면 좋겠네요.

투데이 이슈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