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일본서 전파력 강한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 확인

입력 | 2022-01-28 06:54   수정 | 2022-01-2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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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입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하위 변종인 이른바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가 일본에서도 확인됐습니다.

26일 일본 국립감염증 연구소는 스텔스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27건 확인됐다고 밝혔는데요.

스텔스 변이는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영국을 비롯한 40개국 이상에서 확인되고 있으며, 덴마크에서는 1월 중순부터 전체 코로나19 확진 사례의 45%를 넘어서며 지배종에 올랐습니다.

과학계에서는 스텔스 변종의 전염성이 기존 오미크론과 유사하거나 더 강할 것이라 평가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는 분석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일본에선 어제 오후 8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7만 8천931명이 새로 집계돼 사흘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