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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요안나 캐스터
[날씨] 수도권·중부 대설주의보‥오후부터 '쌀쌀'
입력 | 2022-02-01 07:00 수정 | 2022-02-0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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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밤 사이 수도권과 강원 등 중부 내륙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며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오늘부턴 귀경 행렬이 시작될 예정이라 걱정이 큰데요.
기상센터 연결해 날씨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오요안나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전국이 하얀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밤사이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면서 교통 불편이 우려되고 있는데요.
강한 눈구름떼는 밤사이에 지나갔고요.
이 서해상에서 또 다른 눈구름대가 계속 유입되면서 지금 내륙 곳곳에 아직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 내륙 산지, 충청 북부에 대설주의보도 발효 중인 상황인데요.
앞으로 이들 지역으로는 최고 5cm가량의 눈이 더 오겠고요.
울릉도, 독도에도 최고 10cm 이상의 많은 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눈은 오전이면 그치겠지만 그밖의 내륙 지역 곳곳은 낮까지도 눈이 더 이어지겠습니다.
남은 연휴 날씨도 전해 드리겠습니다.
이 눈이 그치고 나면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날이 추워지겠고요.
해상으로는 물결도 거세게 일것으로 보여서 뱃길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에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 7도선까지 떨어지겠고.
낮에도 겨우 영상권을 보이겠습니다.
연휴가 끝나고 난 뒤 출근길에도 강추위는 지속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연휴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