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미희

압도적 LED 무대‥'한국미' 살린 데이터 쇼

입력 | 2022-03-09 06:45   수정 | 2022-03-09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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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MBC는 오늘 <선택 2022>를 통해 개표방송을 생생하게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압도적인 LED 무대와 한국의 미를 살린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김미희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 리포트 ▶

초대형 LED가 바닥과 천장까지 무대를 꽉 채웠습니다.

총 길이 33미터, 높이 7미터.

선거방송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압도적인 무대의 시원한 그래픽과 영상이 한차원 다른 품격의 선거 방송을 연출합니다.

360도 모션 캡처가 가능한 볼류메트릭 촬영, 시속 180Km 레이싱 드론의 역동적인 영상 등 최신 기술 흐름을 놓치지 않고 접목했습니다.

우리 문화의 매력을 담는데도 힘을 줬습니다.

국가무형문화재 18인의 손끝에서 탄생한 공예예술, 유튜버의 정성으로 빚어낸 미니어처 음식, 젊은 서예가와 디자이너가 그려낸 한글과 한복의 아름다움이 선거 정보와 어우러져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한동수/MBC 선거방송기획부 부장]
″다양한 세대, 직업의 국민들의 표정과 목소리를 담기 위해 노력했고요. 한국적인 멋과 개성을 다양한 실사와 그래픽으로 구현해 냈기 때문에 보는 즐거움도 상당히 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은 기본입니다.

확진자 투표까지 마감된 저녁 7시 30분 방송 3사의 출구조사가 먼저 발표됩니다.

특허 받은 MBC의 당선예측 시스템이 높은 적중률로 박빙의 판세 속에서도 한발 빠르고 정확하게 당선자를 짚어냅니다.

경복궁과 청와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광화문 스튜디오에선 MBC 라디오 <정치인싸>팀이 TV와 라디오, 유튜브를 넘나드는 색다른 토론을 준비합니다.

MBC 대선 개표방송 <선택 2022>는 오늘 오후 4시 조현용, 이재은 앵커의 진행을 시작으로 당선인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생방송됩니다.

MBC뉴스 김미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