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오요안나 캐스터

[날씨] 주말 초여름 더위‥영동 건조 극심

입력 | 2022-04-23 07:17   수정 | 2022-04-23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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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울은 내내 흐리고 낮에도 쌀쌀했는데요.

오늘은 푸른 하늘에 햇살이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내륙 대부분 지역이 초여름 기준인 25도 이상을 웃돌면서 덥게도 느껴질 텐데요.

오늘 서울이 27도로 어제보다 10도가량 기온이 쑥 오르겠습니다.

하루 사이에도 날이 급변하는 만큼 건강 관리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주말 동안 동쪽을 향하시는 분들은 특히나 불조심 기억하셔야 합니다.

어제 산불이 일어났던 강원 영동 지역은 여전히 건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실외 습도가 25%에 이하에 불과합니다.

불에 대한 조심 또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밤사이 서쪽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어졌습니다.

지금 보시는 건 파주의 CCTV인데요.

안개 때문에 가시거리가 한가득 좁혀져 있죠.

아침 일찍 이동하신다면 차 간 거리 넉넉히 두시기를 바랍니다.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먼지가 쌓여 있는데요.

주말 동안에도 먼지가 쌓였다 흩어지기를 반복하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겠습니다.

서울이 10.5도, 춘천 8.9도, 원주 10.8도를 가리키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27도, 대전 27도, 광주 28도 안팎까지 예상됩니다.

내일은 서울에 새벽 한때 이슬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