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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아메리카노 '5천 원 시대'‥석 달 만에 또 올라

입력 | 2022-05-09 06:49   수정 | 2022-05-0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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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경제 뉴스를 빠르게 전달해 드리는 ′신선한 경제′ 시간입니다.

올 초부터 주요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음료 가격을 올렸는데요.

이번에는 기본 메뉴인 아메리카노 가격을 5천 원대로 올린 업체가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커피빈은 재룟값 상승을 이유로 들며 내일부터 주요 제품 50종의 가격을 100~300원씩 올린다고 밝혔는데요.

석 달 만의 재인상입니다.

4,900원이던 아메리카노 작은 사이즈는 5천 원으로 오르는데요.

커피 값의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졌던 ′5천 원′의 벽이 깨진 겁니다.

소비자 입장에선 다른 업체들도 줄줄이 가격을 인상할 거라는 걱정이 큰데요.

현재 스타벅스코리아와 투썸플레이스 등 주요 커피 업체의 아메리카노 가격은 4,500원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