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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휘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전 시작‥선거 전망은?
입력 | 2022-05-19 06:08 수정 | 2022-05-19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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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6월 지방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늘부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됐습니다.
여야가 자정부터 열띈 선거전에 돌입했는데요.
각당의 전략과 격전지를 김건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총 2천 324개 선거구에 7천 616명의 후보가 출마한 6·1 지방선거가 1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부터는 공식 선거운동도 시작돼, 선거 전날까지 13일간 이어집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이미 지난 자정부터 천안에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민주당도 오늘 오전 인천 계양역 광장에서 이재명 선대위원장과 지도부가 참석하는 출범식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합니다.
앞서 어제 5·18 기념식 참석을 위해 광주를 찾은 여야는 각각 선대위 회의를 열고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이준석/국민의힘 당대표 (어제)]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저희가 사상 최고의 지방선거 성적을 낼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박홍근/민주당 원내대표 (어제)]
″윤석열 정부의 무능, 불통, 독선에 맞서 대한민국의 균형을 잡는데 다시 한 번 힘을 모아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선거는 지자체장과 지방의회 의원, 교육감 등을 선출하는 지방선거, 그리고 7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보궐선거가 동시에 실시됩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불과 22일 만에 치러지는 만큼, 이번 지방선거는 정권 초 정국 주도권의 향배를 결정지을 걸로 보입니다.
가장 관심이 쏠리는 곳은 역시 수도권입니다.
특히 김은혜 후보와 김동연 후보가 대결하는 경기도는 지지율 박빙의 접전 양상이어서 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차기 대권주자로 꼽히는 거물급 주자들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도전합니다.
성남 분당갑에는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가, 인천 계양을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출마해, 지난 대선의 ′연장전′을 치르는 셈이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MBC뉴스 김건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