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다이애나비 결혼식 '왕관' 60년 만에 첫 공개

입력 | 2022-05-25 06:45   수정 | 2022-05-25 06:46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이 시각 세계입니다.

고(故)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비가 결혼식에 착용했던 왕관이 60년 만에 최초로 대중에 공개됩니다.

글로벌 경매 회사 소더비는 영국 런던에서 28일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유럽 왕실과 귀족의 왕관을 공개하는 전시회를 진행하는데요.

이번 전시에서 가장 주목받는 건 금액으로도 그 가치를 매길 수 없는 다이애나비의 ′스펜서 티아라′입니다.

화관 형태의 모양과 수백 개의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왕관은 스펜서 가문의 가보로 1767년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다이애나비는 집안 대대로 내려온 ′스펜서 티아라′를 1981년 자신의 결혼식에서 쓴 뒤 사망 전까지 7번 착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