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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주 15시간 미만 일하는 근로자 '역대 최대'

입력 | 2022-05-25 06:47   수정 | 2022-05-25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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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경제 뉴스를 빠르게 전달해 드리는 ′신선한 경제′ 시간입니다.

일주일에 15시간 미만으로 일하는 초단기 근로자 수가 지난달에 역대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가운데 주당 근로시간이 한 시간에서 14시간까지인 초단기 근로자가 154만 명이었습니다.

1년 전보다 3만 명이 늘어 지난 2000년 1월 이후 가장 많았다는데요.

특히 초단기 근로자의 절반 정도는 60살 이상으로 고령자 비중이 높았습니다.

초단기 근로자는 유급휴일과 유급휴가가 보장되지 않고, 퇴직금도 지급되지 않는데요.

취업자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질 좋은 일자리′보다는 대부분 일시적이고 불안정한 일자리 위주로 취업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