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신선한 경제] 저신용자 16% '금리 연 240%' 불법 대출받는다

입력 | 2022-06-28 06:57   수정 | 2022-06-28 06:57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저신용자의 절반 이상은 고금리 불법 사금융 대출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민금융연구원이 저신용자 7천여 명과, 대부업체 12곳으로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법정 최고금리를 넘는 금리로 대출받았다는 응답이 68% 이상이었고요.

연 240% 이상 금리로 빌린 경우도 16%에 달했습니다.

이들이 불법 고금리로 돈을 빌리는 이유는 금융기관이나 등록 대부업체에서 대출을 받기 어렵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이전보다 돈을 빌리기 어려워졌다는 응답이 53%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