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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연
'60발 총격' 흑인 사망 나흘째 항의 시위
입력 | 2022-07-05 06:18 수정 | 2022-07-05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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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찰이 교통 신호를 위반한 흑인 남성에게 60발의 총을 쏴 숨지게 한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나흘째 이어졌습니다.
뉴욕포스트는 사건이 발생한 오하이오주 애크런 시내에서 현지시간 3일 늦은 밤까지 시위대가 경찰과 대치했다고 전했습니다.
시위대는 경찰의 해산 시도에도 구호를 외치며 맞섰고 일부는 쓰레기 더미에 불을 지르기도 했습니다.
앞서 음식 배달원인 25살 제이랜드 워커는 지난달 27일 정지신호를 위반한 뒤 경찰의 단속을 피해 달아나는 과정에서 최소 60차례의 총격을 받고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