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선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사치의 여왕' 이멜다, 93세 생일 광고판 논란

입력 | 2022-07-05 07:28   수정 | 2022-07-05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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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의 여왕으로 불리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의 모친 ′이멜다′의 93세 생일을 맞아 마닐라 도심에 대형 광고판이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광고 사진이 원작자의 허가 없이 무단으로 사용된 사실이 알려져 이멜다는 또다시 구설에 올랐는데요.

누리꾼들은 저작권 문제뿐만 아니라 ″93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라는 문구가 철자가 잘못 표기된 점을 지적했습니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논란이 커지자 광고를 게시한 업체는 ″실수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지겠다″고 밝히며 즉시 축하 광고를 내렸습니다.